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러닝의 필요한 운동법 근력,스트레칭,코어

by 딸바보그램 2025. 9. 13.

러닝은 단순히 달리기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효율적인 러닝을 위해서는 근력 운동, 스트레칭, 코어 강화뿐 아니라 호흡법, 러닝 전후 루틴, 장기적인 훈련 계획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이번 가이드는 러닝을 시작하는 초보자부터 기록 단축을 목표로 하는 숙련자까지 참고할 수 있는 ‘러닝 가이드북’입니다.

 

러닝의 필요한 운동관련 사진

근력 운동, 러닝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 기본기

러닝의 추진력과 안정성은 하체 근력에서 비롯됩니다. 스쾃, 런지, 카프레이즈 같은 기본 하체 운동은 러닝 자세를 잡아주고 무릎과 발목 부상을 예방합니다. 햄스트링과 대퇴사두근의 균형을 맞추면 달릴 때 에너지 소모가 줄고 효율이 올라갑니다. 상체 근력도 중요합니다. 푸시업, 숄더 프레스 같은 상체 운동은 팔 동작을 안정시켜 장거리에서도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근력 운동은 러닝 없는 날이나 가볍게 달린 날에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주 2~3회 3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스트레칭, 부상 없는 러닝을 위한 필수 과정

스트레칭은 러닝의 ‘보험’입니다. 달리기 전 동적 스트레칭으로 관절을 열고, 달린 후 정적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운동 전에는 레그 스윙, 하이 니, 힙 서클 같은 동작이 좋으며, 운동 후에는 햄스트링, 종아리, 허리 스트레칭이 필수입니다. 발목과 발바닥 근육까지 풀어주면 착지 충격을 줄일 수 있어 부상 위험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꾸준히 실천하면 러닝 후 피로 해소 속도도 크게 빨라집니다.

코어 운동, 장거리 러닝의 숨은 힘

코어 근육은 러닝에서 자세를 지탱하는 기둥 역할을 합니다. 플랭크, 사이드 플랭크, 글루트 브리지 같은 운동은 러너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코어 운동입니다. 코어가 강하면 호흡이 안정되고, 장거리 러닝 후반에도 자세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요가나 필라테스는 전신의 균형과 코어 강화에 효과적이므로 러닝 보조 운동으로 추천됩니다. 주 3회, 하루 10~15분만 투자해도 큰 차이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호흡법, 효율적인 러닝을 위한 기본기

많은 러너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호흡법입니다. 호흡은 단순히 숨을 쉬는 행위가 아니라 러닝의 페이스와 체력 유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기본적으로 코와 입을 함께 사용하는 복식호흡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코로 들이마실 때 횡격막을 아래로 내려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끼며, 입으로 내쉴 때는 최대한 천천히 길게 내쉽니다. 초보자는 ‘2걸음 들이마시고 2걸음 내쉬기’ 같은 리듬 호흡을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거리에서는 ‘3:3 호흡’이나 ‘4:4 호흡’을 적용해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호흡이 흔들리지 않으면 러닝 자세도 안정되며, 기록 단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러닝 전후 보조 운동 루틴

러닝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달리기 전후 루틴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러닝 전 준비 운동으로는 가벼운 조깅 5분 + 동적 스트레칭 10분을 권장합니다. 이렇게 하면 체온이 올라가고 관절 가동 범위가 넓어져 부상 위험이 줄어듭니다. 러닝 후에는 심박수를 서서히 낮추기 위해 걷기 5분, 정적 스트레칭 10분을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폼롤러로 종아리와 허벅지를 마사지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면 회복 속도가 빨라집니다. 초보자라면 이 루틴만 지켜도 러닝이 훨씬 편안해지고 부상 확률이 크게 낮아집니다.

초보자를 위한 주간 운동 계획

러닝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는 무리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거리를 늘려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주 3회 러닝을 기준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월요일은 근력 운동과 2~3km 가벼운 러닝, 수요일은 인터벌 러닝(빠르게 400m 달리기 + 400m 걷기 5세트), 금요일은 장거리 러닝(5~7km)으로 구성합니다. 나머지 요일에는 휴식 또는 요가, 스트레칭 같은 회복 운동을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심폐지구력, 근력, 회복력을 골고루 키울 수 있습니다. 주차가 쌓일수록 거리를 조금씩 늘리되, 10% 이상 갑자기 증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꾸준함과 점진성이 초보 러너의 가장 큰 무기입니다.

러닝은 단순히 달리는 것 이상의 종합 운동입니다. 근력, 스트레칭, 코어 운동은 기본이며, 호흡법, 러닝 전후 루틴, 주간 계획까지 체계적으로 적용할 때 러닝은 비로소 즐거운 습관이 됩니다. 부상 없이 오래 달리고 싶다면 오늘 소개한 보조 운동과 습관들을 루틴에 포함해 보세요. 더 강하고 건강한 러너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